알몸 박스녀 홍대에서의 충격적인 공연음란 혐의로 검찰 기소

서울중앙지검, 20대 여성 콘텐츠 제작업체 대표 공연음란 혐의 서울중앙지검은 15일, 20대 여성 및 성인 콘텐츠 제작업체 대표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지난해 10월 서울 번화가에서 행인들에게 여성 가슴을 만지도록 한 혐의가 있으며, 피고인은 이를 '고루한 성문화를 깨는 퍼포먼스'라 주장하고 있다.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는 20대 여성과 성인 콘텐츠 제작업체 대표 등 3명을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이들은 서울 압구정과 홍대 등에서 행인들에게 박스 속으로 손을 넣어 자신의 가슴을 만져보라고 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인터뷰에서 이를 '고루한 성문화를 깨는 퍼포먼스'로 주장했지만, 검찰은 이를 공연음란 혐의로 본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과 검찰의 입장 20대 여성 이모씨와 30대 남성 박모씨, 이모씨 등 3명은 범죄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검찰시민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공연음란 혐의를 인정했다. 재판에서 검찰은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