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황희찬에게 재키찬 구단의 황당한 해명

Last Updated :

프리미어리그 황희찬, 인종차별 사건 관련 발표

영국 프리미어리그 소속 팀인 울버햄프턴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이 프리시즌 연습 경기 중 인종차별적 모욕을 들은 사건과 관련해 구단과 선수들의 입장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단과 선수들의 입장문

구단과 선수들은 사건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가해 선수가 소속한 구단은 "사건이 지나치게 과장됐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구단 측은 "의도적으로 폄하하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으며, 일부 울버햄프턴 선수들의 반응으로 사건이 지나치게 과장된 것에 실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코모 구단의 입장

이탈리아 세리에A 코모 구단은 해당 사건과 관련, 구단 SNS를 통해 "당사자는 황희찬이 동료들로부터 '차니'라고 불리는 걸 보고 '자신이 재키찬(성룡의 영어 이름)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무시하라'고 말했다"며 “의도적으로 폄하하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구단의 해명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황희찬과 울버햄프턴의 대응

한편, 울버햄프턴 구단은 “인종차별 행위는 어떤 형태로든 받아들여질 수 없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 유럽축구연맹(UEFA)에 제소하기로 했다"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감독은 “황희찬이 인종차별 발언을 들었다”며 “황희찬에게 경기를 계속 뛸 수 있겠냐고 물었더니 끝까지 뛰겠다고 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게 너무 실망스럽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과거 경험과 대응

황희찬은 지난 2022년에도 비슷한 인종차별적 욕설을 받은 적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누구도 이런 일을 겪어서는 안 된다”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울버햄프턴 구단은 이번 사안에 대해 행동을 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황희찬의 대응 구단의 대응
분노하지 않고 경기 진행 유럽축구연맹(UEFA)에 제소 결정
전폭적인 팀원들의 지지 인종차별 행위 받아들이지 않음을 선언

마무리

가해 선수가 소속한 구단과 피해를 입은 황희찬 및 울버햄프턴의 대응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안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축구계와 관련 기관들의 노력이 필요함을 재차 상기시키는 시간이었습니다.

실시간 뉴스 속보는, https://newsdao.kr
인종차별 황희찬에게 재키찬 구단의 황당한 해명 | bookingtag.com : https://bookingtag.com/1955
2024-09-23 4 2024-09-24 3 2024-09-26 2 2024-09-28 2
인기글
bookingtag.com © bookingtag.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