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시스템 장애 이달 말 완료 큐텐

큐텐그룹, 일부 정산 지연 사과 및 대책 발표

큐텐그룹은 최근 발생한 일부 정산 지연에 대해 사과하고, 파트너사들에 대한 보상안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파트너사들에 대한 보상안을 마련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정산 지연 원인과 사과

큐텐그룹 산하의 계열사인 위메프에서 발생한 결제 전산 시스템 오류로 일부 파트너사들이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6만여 명의 파트너사 중 500여 파트너사에 대금 정산 지연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큐텐그룹은 상황을 파악한 즉시 시스템 복구에 나서고, 12일까지 400여 파트너사에 대한 정산을 완료했습니다. 나머지 파트너사들에 대한 대금 지급은 7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입니다.

보상안 안내

지연 이자 및 판매 수수료 감면

• 정산 지연을 겪은 모든 그룹사 파트너에 대하여 10% 연이율의 지연 이자를 지급
• 2주 이상 정산 지연 시 향후 3년간 큐텐의 글로벌 플랫폼 위시플러스 및 위시 판매 수수료 3% 감면

주식 매입 기회 추가 제공

• 1개월 이상 정산 지연 시 큐텐 또는 위메프, 티몬 상장 시 우리 사주 구매 조건과 동일한 수준으로 정산 지연금 50%까지 주식 매입 기회 추가 제공

보상 프로그램은 파트너사에 개별 안내될 예정이며, 파트너사들이 추가적인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할 예정입니다.

마무리

큐텐은 이번 정산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파트너사 및 고객에게 사과하며, 이번 사태를 통해 모든 계열사의 결제 전산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시스템을 통합하고 정비하는 과정에서 이와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