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누적 91.7% 고향 TK 독주 확인!

당 대표 선거 동향과 후보들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구·경북 지역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며, 초반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대구 지역에서 94.73%, 경북에서 93.97%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이 후보는 누적 득표율 91.70%를 달성하며 지지층을 넓히고 있다. 이러한 경과들은 이 후보가 당내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김두관 후보의 입장과 전망

김두관 후보는 대구에서 4.51%, 경북에서 5.20%를 얻어 누적 득표율 7.19%로 하락했다. 이러한 낮아진 득표율에 대해 김 후보는 "당 지지율 및 후보 지지율과 관계없이 소수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소통과 다양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정당운영을 다짐했다. 특히 현재의 정치 상황 속에서 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정봉주 후보의 돌풍과 지지율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정봉주 후보가 대구에서 22.20%, 경북에서 21.32%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20%대의 득표율을 달성했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정 후보는 주목받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수치를 종합하면 그의 정치적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또한, 정 후보는 스스로를 원외 후보로서의 관점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원외 돌풍을 이어가고 있음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

향후 경선 일정과 선출 방식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남아있는 지역 경선이 남아 있으며, 울산·부산·경남, 충남·충북, 전북, 광주·전남, 경기, 대전·세종, 서울 지역 경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모든 경선 결과는 내달 18일 최종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에 반영된다. 권리당원 투표는 56%, 대의원 14%, 일반 여론조사 30%로 이루어지며, 지역 경선 시마다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가 이뤄지고 결과가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투표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 선거는 다각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유권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후보들의 행보와 각각의 경선 결과는 향후 정치 지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특히 밀접한 경쟁을 벌이는 후보들 간의 지지율 차이가 어떤 방향으로 변할지는 앞으로의 경선 진행과 투표 결과에 달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