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가격 상승 지난달 계란·식용유 등 대표품목 포함
한국소비자원, 7대 생필품 가격 상승에 대응 필요
한국소비자원이 집중 관리하는 7대 생활필수품의 가격이 최근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매달 7대 생필품과 다소비 가공식품 27개 품목의 판매 가격을 조사하고, 이를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공개하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7대 생필품 중 계란, 식용유, 화장지, 라면, 우유, 설탕, 밀가루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가격 상승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가격 변동 내역
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지난달 계란 가격은 1개 기준 638원에서 660원으로 3.4% 상승하였으며, 식용유 판매 가격은 100ml 당 1,044원으로 2.0% 오르고, 화장지는 1롤에 935원으로 1.5% 상승하였습니다. 라면은 1개에 791원으로 0.9%, 우유는 100ml에 1,044원으로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설탕은 100g 당 372원으로 0.2%, 밀가루는 100g 당 235원으로 0.3% 오르는 등 다양한 품목에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재료비 상승 영향
가격 상승의 배경에는 원재료 가격 상승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계란과 우유 등은 축산물 가격 상승, 식용유와 밀가루는 원유 및 밀 등의 원료 가격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이러한 재료비 상승은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련 기업 및 단체들의 대응이 필요합니다.
대응 방안 마련 필요성
소비자원의 조사 결과와 상황 파악을 토대로, 관련 기업 및 단체들은 가격 안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물가 상승은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소비자의 입장에 충실한 올바른 대응이 필요합니다. 또한 소비자원은 이번 가격 상승 현상에 대한 추가적인 모니터링과 대책 마련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속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각 기업과 단체는 자체적인 비용 관리 및 생산 구조의 재검토를 통해 소비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품목 | 지난달 변동률 | 전월 대비 상승률 |
---|---|---|
계란 | 3.4% | 5.7% |
식용유 | 2.0% | 3.0% |
화장지 | 1.5% | 2.9% |
우유 | 2.0% | 10.7% |
설탕 | 0.2% | 1.3% |
밀가루 | 0.3% | 4.0% |
라면 | -0.9% |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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