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면제 대리처방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에 징역 3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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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 수면제 횡령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향정법 위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되었다. 검찰은 권 대표에게 징역 3년과 징계 사무에 대한 몰수, 추징금 17만원 등을 구형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직원 둘에게도 유사한 혐의로 징역 및 추징금이 구형되었다.
검찰 신문과 혐의 인정
권 대표는 검찰 신문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대리처방에 대한 부족한 인식을 고백했다. 그는 약물이 마약류로 분류된 사실을 알면서도, 부족한 부분을 대리로 받아 먹은 것에 대해 잘못된 일이라고 자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변호인 주장
권 대표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단순한 호기심이나 불면증 해소를 넘어선 오남용으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한, 2015년 발병한 뇌경색으로 인해 수면제를 복용해온 것을 언급하며 대리처방을 받은 상황을 설명했다.
재판부의 선고 기일
권 대표와 후크엔터테인먼트 직원들에 대한 선고 기일은 다음달 8일로 예정되어 있다.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소속 가수와의 법적 다툼으로 또 다른 논란을 빚어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름 | 혐의 | 판결 |
---|---|---|
권 대표 | 허위 증상으로 수면제 횡령 | 징역 3년, 몰수, 추징금 17만원 |
A씨 | 유사 혐의 | 징역 2년, 추징금 2만원 |
B씨 | 유사 혐의 | 징역 8개월, 추징금 15만원 |
기사 출처: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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