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증시 극우 압승 못한 안도감에 2.6% 상승합니다.

프랑스 극우 성향 국민연합 1차 총선 투표 결과 및 시민 반응

2024년 6월 30일 프랑스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에서 1차 총선 투표 결과가 발표된 후, 시민들이 집회를 열었습니다. 중앙에는 한 시민이 "증오는 이제 그만"이라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었고, 이날 투표에서는 극우 성향의 국민연합(RN)이 우위를 점했습니다.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30일에 치러진 프랑스 조기 총선 1차 투표에서 마린 르펜의 국민연합(RN)이 33%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좌파 연합(NFP)은 28%, 중도 연합은 20%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프랑스는 오는 7일의 2차 결선 투표를 앞두고 일주일간의 치열한 캠페인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와 선거 결과에 따른 주식시장의 변화

프랑스 파리 증시는 1일, 극우가 총선에서 제1당이 되었지만 압승은 하지 못했다는 안도감으로 상승 출발했습니다. CAC40 지수는 2.6% 상승한 7672.71포인트를 기록하였으며, 프랑크푸르트 증시와 런던 증시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극우가 의회 과반은 되지 않아 정부를 장악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파리 증시는 안도감 속에서 상승하였습니다.

프랑스 2차 결선 투표를 앞두고 예상되는 전략

프랑스는 2차 결선 투표를 앞두고 있으며, 지역구 등록 유권자의 25% 이상과 당일 총투표수의 절반 이상을 득표한 후보가 없는 지역구는 2차 투표를 치를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치열한 캠페인이 시작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