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고 승객 불안 실탄 승무원

항공안전 투자 현황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8개 항공교통사업자가 공시한 지난해 안전투자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업계의 안전 투자 규모는 5조8453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보다 38.2% 증가한 수준이며, 대형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는 각각 45.4%, 24.7%의 증가를 보였습니다.

안전 투자의 중요성

국토부의 항공안전정책관은 "항공안전은 항공사 경영의 최우선 과제이며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여러 안전사고로 승객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안전 사고의 잇따른 발생

특히, 지난해부터 빈번한 기체 고장과 결함, 운항 중인 비상구 개방 시도 사고 등 다양한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항공업계의 안전 투자 노력에도 불구하고 승객들의 불안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의 안전 문제

한편, 티웨이항공은 안전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섰으며, 지난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중대 사고 14건 중 8건이 티웨이항공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 예정이었던 항공편이 기체 결함으로 11시간이나 지연되는 사건도 발생하였습니다.

승객들의 대응

또한, 해당 항공편을 이용하려던 승객 중 204명이 탑승을 포기할 정도로 지연 사건으로 인한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관련된 항공사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