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 1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공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방사능 검사 현황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 사건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방사능 검사를 통해 수산물 및 해수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여러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총 3.4만 건의 방사능 검사가 진행되었으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의 방사능 수치를 기록하며 안전성을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 국민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산 단계와 유통 단계에서의 검사 결과가 긍정적이라는 사실은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국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해양수산부의 검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생산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에서, 갈치, 고등어, 김 등 다양한 어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적합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사 총 수치인 1만5993건 중 갈치 726건(4.5%), 고등어 559건(3.5%), 김 541건(3.4%)의 검사 결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통 단계에서도 고등어, 돔류, 오징어 등의 어종이 적합한 방사능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습니다.

해수와 천일염 방사능 검사

전국의 가동 염전 803개소에서도 촘촘한 검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천일염 검사가 3152회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모두 나쁜 수치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검사 결과는 천일염의 안전성 또한 확립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해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국민들에게 더욱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본산 수입 수산물 검사 결과

송 차관은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도 밝히며, 5369건의 검사를 통해 모두 ‘적합’이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국민이 신청한 방사능 검사에서도 439건의 결과가 적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검사들은 해외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국민 참여를 통해 이루어진 이 과정은 투명한 검사 절차를 통해 믿음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중수소 및 평형수 방사능 검사

또한, 송 차관은 국내 생산의 넙치를 대상으로 한 삼중수소 검사 결과와 명태와 같은 수입 어종의 방사능 농도에 대해 낮은 수준의 검출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방사능의 양이 안전 기준 내에 있음을 입증하며 국민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이 시행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선박 검역 결과 및 정부 조치

후쿠시마에서 출발한 선박으로부터 수입되는 평형수의 방사능 검사에서 모든 결과가 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일본의 6개 현에서 배출된 평형수를 주입하는 선박은 우리나라의 관할 해역 밖에서 평형수 교환을 하도록 조치하였으며, 이는 해양 환경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입니다. 정부의 지속적인 이러한 노력은 국내 해양 생태계 보호와 국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해수욕장 방사능 검사 및 결론

마지막으로, 송 차관은 국내 20개 해수욕장에서 시행한 636건의 방사능 검사 결과에도 이상이 없음을 발표했습니다. 모든 검사 결과가 안전 수준이다고 강조하며, 이는 국민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각종 방사능 검사 결과들은 우리 수산물과 해역의 안전성을 확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해양수산부는 지속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여 국민의 건강을 지켜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