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 자사고 유지 어려워 이대부고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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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의 일반고 전환과 교육정책 불확실성

교육계에선 이대부고의 일반고 전환과 관련하여 정부의 교육정책 불확실성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고육책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대부고가 서울시교육청에 지난 5월 자사고 지정 취소를 신청한 배경에는 어떤 요인들이 작용했을까요?

이대부고의 일반고 전환 신청 및 관련 전문가 의견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대부고는 일반고 전환을 통해 교육 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모색하기 위해 자사고 지정 취소를 신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학령인구 감소와 정부의 교육정책 불확실성이 이대부고의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자사고의 경쟁 환경과 정부 지원에 대한 전문가 의견

학부모와 전문가들은 학령인구 감소로 자사고의 경쟁률이 낮아지고 있으며, 정부의 자사고 육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침이 없어 학교 운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자사고에서 일반고 전환을 선택하는 것이 보다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추구하는 측면에서 나은 선택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의 의견
“학령인구 감소로 강남권 자사고의 경쟁률이 약 1대1, 전국 단위 자사고인 상산고도 3대1 안팎에 머문다. 정부가 자사고 육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 운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차라리 정부 지원금을 받으며 운영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게 낫다고 판단할 수 있다”

이대부고의 일반고 전환과 관련하여 교육 정책, 학교 운영 환경, 학부모 및 전문가들의 의견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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