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18 왜곡 폄훼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 지명 철회 요구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지명 촉구

지난 7일, 광주시가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의 지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는 후보자의 5·18민주화운동 관련 발언을 이유로 이 같은 촉구를 했습니다. 이에 대한 광주시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강 후보자는 자신의 석사 논문에서 12·12 군사반란을 '거사'로, 5·18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로 왜곡하였으며, 반헌법적 군사 쿠데타를 미화하고 시민들의 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고 지적했다."

강민수 후보자의 선정 이유

강민수 후보자는 1995년 집필한 석사 논문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을 부적절하게 설명하고 5·18을 깎아내렸다는 내용이 포함돼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광주시의 요구

광주시는 후보자의 지명을 즉각 철회하고, 5·18에 대한 왜곡이 발생하지 않도록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공약을 즉시 실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향후 일정

강민수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6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결론

광주시의 촉구에 따르면, 강민수 후보자의 선정은 논란을 빚고 있으며, 이에 대한 관심과 조치가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