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 수사 본격화 10개월만에 반전!

윤석열 대통령 허위 보도 관련 추가 수사 방침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보도 대가로 억대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8일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검찰은 다른 언론사들에서도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된 과정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등의 개입 여부에 대해서 추가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다른 언론사의 보도와 관련한 추가 수사

검찰은 뉴스타파 외에 다른 언론사들에서도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된 과정, 그리고 김씨 범행에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등이 개입했는지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혐의

김씨와 신씨는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보도 대가로 1억6천500만원을 주고받으면서 이를 책값으로 위장한 혐의로 구속기소되었습니다. 또한, 김씨는 뉴스타파에 대한 허위 인터뷰를 기획하여 윤 대통령에게 불리한 내용을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신씨에게는 정기현 전 국립중앙의료원장에 대한 공갈 혐의도 적용되었습니다.

추가 수사 및 확인할 사안

검찰은 김씨와 민주당 관계자 간의 소통이 있었는지, 그리고 김씨의 변호인이 소통 창구 역할을 한 것인지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며, 또한 '윤석열 커피' 보도, 최재경 허위 녹취록 보도 의혹에 대한 수사도 계속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윤석열 대통령 허위 보도 관련하여 김씨와 신씨의 재판이 예정되어 있으며, 추가로 다른 언론사의 보도 내용과 민주당 관계자의 개입 여부에 대해서도 검찰이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