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강화 미국 대통령의 영향력 향상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 NATO 퍼블릭포럼에서 미국 현안 발언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퍼블릭포럼 인도·태평양 세션에서 발언한 내용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국내외에서 그의 발언에 대한 호응이 뜨거웠는데, 그 중 주목받는 발언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한미동맹 강화 전망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주한미군 철수 압박이 심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오히려 한미동맹이 더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대해 장 실장은 “한미동맹에 대해 여야를 막론하고 탄탄한 지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 장 실장의 발언으로 한미동맹에 대한 관측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질 수 있다는 새로운 전망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 트럼프 진영 내 인사들도 우리 측에 한미동맹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더 강화할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는 발언은 주목할 만한 내용입니다.

미국 대선과 한반도 안보

장 실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꾸려질 경우 한반도 자체 핵무장을 용인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트럼프 진영 내 인사들 간에도 개인의 의견이 들어가 얘기들이 조금씩 다르다”며 “어느 한쪽으로 예단할 필요는 없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행보에 대한 더 많은 소식을 기다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