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전공 대표 병원장들에게 고소·고발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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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의 박단 위원장 발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5월 3일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업무개시명령 취소, 진료유지명령 취소,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취소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전국 수련병원장들을 향해 "전공의를 병원의 소모품으로 치부하며 노동력을 착취하려는 병원장들의 행태가 개탄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불합리한 정책과 위헌적 행정 명령에도 불구하고 거대 권력에 굴복한 병원장들에게 유감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한,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퇴직금 지급 지연, 타 기관 취업 방해 등 전공의들의 노동권을 침해한 병원장에 대해 형사 고발, 민사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사직한 전공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수련병원 211곳에서 사직 처리가 완료된 레지던트(1302명)는 전체의 12.4%였으며 빅5(주요 5대) 병원 레지던트 사직률은 38.1%로 전체 사직률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공의들과 병원간의 갈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국적인 의료 현안이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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