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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논란 및 조치

17일 오후 경기 고양시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 합동연설회에서는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논란의 주요 내용과 관련 조치에 대해 알아봅시다.

합동연설회 참석 제한 안내문 게시

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가 열린 고양시 소노 아레나 입구에는 "당원이 아닌 분은 참석할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문이 게시되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충청권 합동연설회 당시 유튜버들끼리 발생한 사태 이후 취해졌습니다.

유튜버 출입 금지 조치와 대응

1층에서 유튜버들끼리 '육탄전'을 벌인 사건을 수사하고자 경기도당에서 출입 제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또한 합동연설회 당일에는 출입자 비표 확인을 철저히 하도록 조치되었으며, 해당 유튜버 중 한 명은 행사장 밖에서 라이브 방송을 이어갔습니다.

논란의 과열과 후보들 간의 공방

합동연설회는 전체적으로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지만, 후보들 간의 공방은 여전히 과열 상태입니다. 특히 라디오 토론회에서 후보들 간에는 날선 공방이 계속되었으며, 이로 인해 격화되는 공방전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세균 의원을 중심으로 한 '댓글팀' 의혹 및 공방

민주당은 양문석 의원을 중심으로 한 후보의 '댓글팀'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있으며, 라디오 토론회에서 한 후보의 발언은 야당의 타깃이 되었습니다.

극성화 우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후보들에게 제기된 의혹들이 야당의 공격 소재로 활용될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후보들 간의 공방전이 '자승자박'으로 돌아올 것이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