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진료 축소와 휴진 대신 단식을 택한 고범석 교수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교수인 고범석 교수가 최근 진료 축소와 휴진에 대해 단식을 택하고 있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한 상황과 배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료 축소와 단식 선택

진료 축소로 많은 환자들의 진료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고범석 교수는 휴진 대신 단식을 선택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교수는 환자와 전공의, 병원 직원들에게 미안함을 토로하며, 현 상황을 해결할 수가 없다는 무력감을 털어놓았습니다.

의료 현안에 대한 민원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은 당초 예고했던 집단 휴진 방침을 접고 진료 축소와 재조정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집계 결과, 전년 대비 49%의 수술이 줄어들었으며, 외래 진료 환자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