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당대표 연임 도전 나가 되살린 尹정권 심판론

조국 전 대표의 출마 선언 기자회견 내용

조국 전 대표가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하며, 검찰독재 정권의 조기 종식을 위해 당선마를 선언한 내용과 개헌 등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며 향후 정책 방향을 밝힌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조국 전 대표의 다짐과 포부

• 조 전 대표는 "검찰독재 정권의 조기 종식을 위해 누구보다 빠르고 강하고 선명하게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또한 조 전 대표는 혁신당의 미래에 대해 "가시밭길, 고난의 길"이라며 "그 항로의 가장 앞에서 길을 개척하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조국 전 대표의 정책 공약

조 전 대표는 대통령 임기를 4년 중임제로 바꾸고, 국가가 주거, 보육, 양육, 의료 등을 적극 보장하는 '사회권 선진국' 개념을 헌법 전문에 명시하는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특검법 관련 발언

• 더불어민주당의 '한동훈 특검법'을 우선순위로 두지 않는 논란에 대해, 조 전 대표는 "민주당도 한동훈 특검법을 본회의에 부의해야 한다는 데는 확고한 생각을 가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 또한 조 전 대표는 "시기 조정은 자연스러운 정치 과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심려와 사과에 대한 입장

• 재판 중인 상황에 대해 "저는 흠결이 있는 사람이고, 저와 제 가족의 일로 국민께 상처를 드렸다"며 "국민께 끼친 심려와 걱정은 오롯이 제가 갚아야 할 빚이다. 변명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선마 사퇴와 후임 대표 선출

조 전 대표는 오는 20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출마하기 위해 이날부로 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이에 따라 혁신당은 후임 대표 선출을 위한 과정에 나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