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피주머니 집단휴진으로 처치 못 받아

의료공백으로 힘든 환자들의 목소리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92개 환자단체 주최로 열린 ‘의사 집단휴진 철회 및 재발방지법 제정 환자촉구대회’에서 의료공백으로 힘든 환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화제가 된 서울아산병원의 진료 재조정으로 인해 환자들은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유방암 수술 등을 받은 환자들이 의료공백으로 피주머니를 차고 조기 퇴원하였으며, 그 후 응급실에서도 제대로 처치를 받지 못한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 환자들과 보호자들은 무책임한 정부와 무자비한 의사들로부터 힘들게 싸우고 있으며, 필수의료를 법적으로 의무화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 서울아산병원은 진료 재조정으로 중증·응급·희귀 난치성 질환에 집중하여 진료 감소가 예상되지만, 환자들은 불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의료기관의 대응과 정부의 조치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의 촉구에 대한 의료기관의 대응과 정부의 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의료기관의 대응과 학교의 인적 자원 관리에 관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서울아산병원은 진료 재조정을 통해 중증 질환 진료에 집중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는 다른 병원들에게 극단적인 방식의 집단휴진을 중단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 교육부는 의평원 이사진을 개편하여 의사로 편중된 이사회 구성의 다양화를 신속히 이행해 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관과 정부는 환자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안정적인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