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사고 경찰이 다수 기관에 영상 자문 요청

시청역 역주행 사고, 경찰이 급발진 의혹 관련 자문 담당 기관

시청역 역주행 사고로 1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급발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다수의 자문 기관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의 사고기록장치와 블랙박스 영상 등에 대한 감정을 의뢰한 상태"라며 "일반적으로 한두 달 정도 소요되지만 사고가 발생한 만큼 신속한 분석이 이뤄지고 있으며 국과수 감정에 여러 기관이 참여해 자문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위 사건과 관련해 자문을 담당할 기관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문을 받을 예정인 기관의 역할

다양한 기관이 자문을 통해 사고의 원인을 밝히고 안전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사고기록장치와 블랙박스 영상 등에 대한 감정을 수행하여 사고 상황을 분석
• 자동차 제조사: 차량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분석을 통해 차량의 기술적 결함 여부를 확인
• 운전자 신체 반응 전문가: 운전자의 생리적, 심리적 반응을 분석하여 운전자의 상태를 평가
• 교통안전전문가: 교통사고 재현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고 발생 원인을 모사하고 분석

위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사고 조사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