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발견된 맹독 붉은불개미 호흡곤란 쇼크 유발

붉은불개미 유입 사태, 대응 및 방제조치 상황 보고

붉은불개미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인천항만공사에 의해 강한 맹독을 지닌 '살인 해충'으로 불리며 2018년부터 13차례 발견된 상황입니다. 최근 발견된 190마리의 붉은불개미는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파악되고, 해당 유입 경로를 추가 조사할 계획입니다.

붉은불개미 발견 사례

인천항에서의 붉은불개미 발견은 2018년부터 총 13차례에 걸쳐 발생했습니다. 최근 발생한 사례는 11일 인천 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 야적장에서 190마리의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대응 및 방제조치

당국은 주변에 출입 통제선과 방어벽을 설치하고 부두 전체를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벌이는 동시에 882개의 간이트랩을 설치하여 대응하였습니다. 또한, 발견 지점 주변 야적장과 컨테이너를 소독하고 개미 박멸제를 살포하는 등 긴급 방제조치를 시행하였습니다.

붉은불개미 특징

붉은불개미는 독성 해충으로, 꼬리의 독침에 찔리면 심한 통증과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이 외에도 현기증, 호흡곤란, 과민성 쇼크 등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유입 경로 조사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최근 발견된 붉은불개미가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구체적인 유입 경로를 추가 조사할 계획입니다.

결론

붉은불개미의 대규모 유입으로 인한 긴급 대응과 방제조치가 취해지고 있으며, 추가적인 유입 경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인천항만공사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붉은불개미 유입에 대한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